2020년부터 정부는 주요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경남 창원(2020), 대전(2022), 경북 구미(2023)가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 지역 산업과 연계한 방산클러스터를 조성 중입니다.
아울러, 방위사업청은 2026년까지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6개 지역으로 확대, K-방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지역특화 방산클러스터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업부도 2024년 방산 분야(첨단항공엔진)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선정, 향후 첨단소재 중심의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자료] 방위사업청,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이끈 정책,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2023.5; 산업부, 2023.전북도는 지자체의 높은 방위산업 육성 의지, 탄소소재 등 높은 지역산업 경쟁력, 새만금의 방산분야 활용 가능성 등 지역 특화 방위산업 육성에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평가합니다.
* 국방소재 및 지정방산업체(총 6개)를 중심으로 70여개 방산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2023년 기준 전북 방산기업 매출액은 약 1,530억원 규모(방진회, 2024)
전북도는 첨단 소부장 클러스터 지정(전주(탄소소재)·새만금(이차전지, 핵심광물, 2023.4.), 국가산업단지 지정(새만금, 2023.7), 도내 국방/방산과 연계성이 높은 50여개 정출연, 국공립 연구소 등이 소재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방산혁신성장의 상당한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료] 자료: 전북 TP, 전북자치도 경제산업 동향, 2024 / 주: 적색은 국방 및 방산분야와 관련성 높은 기관첫째,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방산포럼(2회)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국내 방산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통한 지역 특화 방산클러스터 조성의 공감대를 마련했습니다.
둘째, 전북도, 전북 TP와 공동으로 전북 방산연구회 세미나(5회)를 수행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방산 신규사업 발굴·기획을 통해 신속시범사업 등 정부사업 수주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북도가 적극 추진중인 ‘지역 특화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대형 과제를 기획(2건)함으로써 정부부처 방산클러스터 사업 유치 및 민군겸용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